2월 28일, 화훼공판장에서 다양한 화분 앞을 서성이던 짝궁은 요게 딱! 마음에 든다며 발걸음을 멈췄고 결국 새로운 가족으로 모셨다. 😉 (생각보다 귀여운 사람이었다..) 다른 화분들 분갈이와 함께 이쁜 토분으로 옮겨주었고, 연두색 이파리를 많이 내길 기대했다.. . . 그리고 오늘 3월 17일의 소포라는 큰 무리(?)없이 아직 잘 자라고 있는 듯 하다~ (분명 짝궁은 식물을 대충 키우는 것 같은데.. 왜 내가 키우는 아이들보다 더 잘자라는 거냐구...) 마오이 소포라의 매력은 아무래도 삐죽빼죽 제멋대로 자란 가지들과 앙증맞은 이파리들이다.☺️ 특히 갓 자란 연두색 이파리를 보면 꺅! 소리지르게 된다! 꼬맹이들~ . . 앞으로도 잘 부탁해😖🌱🙏🏻 . * [참고] 마오이 소포라 키우는 법 : 예민하다고 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