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식물집사 생활이 적성에 맞다는 것을 느끼며, 새로운 도전에 부쩍 용감해졌다*.* 다이소에 가면 항상 식물 섹션 주위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데,이 날따라 토마토+바질 씨앗이 눈에 밟혔다. 할 수 있을까? 고민도 많이 했지만, 한 번 해보자! 하고 용기를 냈다! 먼저 방울토마토만 심었고, 바질은 남겨두었다. (혹시 모를 실패를 대비해 두었달까...) 아직 쌀쌀한 2월이라 새싹을 제대로 만날 수는 있을까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렸다. 오! 그런데 몇일 뒤 새싹이 쏘옥- 올라오기 시작했다!😖신기방기~ 내 손으로 싹을 틔였다니..! 설명서에는 새싹 발아까지 7~10이 걸린다고 했는데 정확하게 그 시기에 이파리들을 보게 되었다.이때까지만 해도 아, 4개만 성공했나 보다, 생각했는데..! 또 몇일 뒤 들여다보니, ..